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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강릉 여행지 추천

by 가볼피디 2025. 9. 12.

바다만 보고 가기엔 아까운 주문진, 핵심은 ‘짧은 동선에 볼거리·먹거리·산책’을 모두 담는 겁니다. 아래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도보·차량 동선을 섞어 반나절~하루 코스로 묶기 쉽고, 주변 연계가 좋아 처음 가도 동선 짜기가 수월합니다. 촬영지·시장·해변·등대를 균형 있게 넣어 혼잡 시간대를 피해 즐길 팁도 함께 적었어요.

 

목차

     

    소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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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소돌해변

    몽돌과 기암이 이어지는 소돌해변은 주문진의 ‘조용한 면’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파도 소리가 유난히 또렷해 벤치에만 앉아도 힐링이 되고, 붉은 일출 각이 좋아 사진가들이 새벽에 많이 찾습니다. 백사장보다 발 지압되는 몽돌이 많으니 운동화가 편하고, 파도 소리가 큰 날엔 방파제 끝단 접근을 삼가는 게 안전합니다. 바로 남쪽의 아들바위공원과 이어 걸으면 40~60분 산책 코스가 완성되어, 해변–공원–카페까지 한 번에 즐기기 좋아요. 성수기에도 비교적 한적해 가족 피크닉이나 혼자 명상하기에 그만입니다.

     

    주문진어민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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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문진어민수산시장

    주문진의 ‘현장감’을 느끼려면 아침 시장부터 둘러보세요. 갓 올라온 광어·도다리·오징어를 즉석 손질해 먹을 수 있고, 건어물·젓갈·회무침 등 포장 메뉴도 다양합니다. 점포별 가격과 손질비가 달라 23곳 비교 후 결정하면 만족도가 높고, 혼잡한 점심 전 1011시에 들르면 대기 없이 식사가 가능합니다. 뒷골목 분식·전 메뉴도 은근 강력해 아이 동반 가족도 메뉴 고르기 수월해요. 시장 방문 후 도보로 주문진항 산책까지 이어가면 ‘보는 재미+먹는 재미’가 한 번에 해결됩니다.

     

    BTS 버스정류장(‘봄날’ 포토스폿)

    BTS 버스정류장BTS 버스정류장BTS 버스정류장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BTS 버스정류장

    바다와 수평선, 미니멀한 구조물만으로 완성된 대표 인증샷 명소입니다. 오전 9~11시, 해가 높지 않을 때 그림자 길이가 예뻐 배경 색감이 고르게 나옵니다. 바람이 강한 날엔 머리카락·의상 연출을 바람결에 맡기면 사진이 살아나고, 비 오는 날은 우산 소품 하나만으로도 감성이 배가돼요. 주변에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니 성수기엔 인근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도보 이동을 추천합니다. 바로 옆 향호·향호해변까지 잇달아 들르면 이동 효율이 훨씬 좋아집니다.

     

    주문진항

    주문진항주문진항주문진항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문진항

    주문진 바다의 생활사가 모이는 곳. 새벽 위판장의 분주함, 낮의 어선 정박, 석양 무렵 붉게 물드는 파도까지 하루 내내 표정이 바뀝니다. 방파제 쪽 산책로는 평탄해 유모차·휠체어도 무리 없고, 바람이 센 날엔 파도 넘김이 있어 끝단 접근을 피하세요. 항 인근에는 활어회·물회·오징어숙회 등 로컬 메뉴가 밀집해 시장과 세트로 즐기기 좋습니다. 사진 촬영은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매직아워가 최적이니, 낮에는 시장을, 저녁엔 항구를 배치하면 하루 동선이 매끈합니다.

     

    향호

    향호향호향호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향호

    바다 옆 호수라는 이색 조합 덕분에 조용히 걷기 좋은 산책 스폿입니다. 호숫가 산책로는 평이하고 벤치가 곳곳에 있어 아이와 어르신 동반도 부담이 적습니다. 해풍이 직접 닿지 않아 겨울에도 상대적으로 덜 춥고, 여름엔 나무 그늘이 많아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호수면에 비치는 노을 반영(리플렉션)이 예뻐 휴대폰으로도 담기 쉬우며, 향호해변과 붙어 있어 ‘호수→해변’ 순서로 한 바퀴 돌면 30~40분이면 충분합니다. BTS 포인트까지도 이동이 가까워 소형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

     

    주문진등대

    주문진등대주문진등대주문진등대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문진등대

    내부 관람은 제한적이지만, 언덕 위 등대와 파란 바다의 대비만으로 충분히 그림이 되는 장소입니다. 해가 지는 방향과 수평선 라인이 시원하게 열려 있어 석양 산책이 특히 좋고, 바람이 강한 날엔 파도 분무가 올라오며 드라마틱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등대 주변 보행로는 경사가 있어 미끄럼 방지화가 안전하고, 야간 조명이 약한 구간이 있으니 해가 진 후에는 휴대용 조명을 준비하세요. 주문진항·해수욕장과 삼각 동선으로 묶으면 이동 시간 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주문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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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주문진해수욕장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덕에 가족 물놀이 1순위 해변입니다. 성수기 주차·샤워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9시 이전 입장 또는 오후 4시 이후 재방문을 추천합니다. 백사장 길이가 길어 중앙부보다 양끝 구역이 상대적으로 한적하며, 바람 방향에 따라 파도 세기가 달라지니 구명조끼·아쿠아슈즈를 챙기면 안전합니다. 해변·맛집·카페가 도보권에 모여 있어, 차를 한 번 세우고 반나절을 통째로 보내기 좋은 편의성이 장점이에요. 해 질 녘 노을과 야간 파도 소리는 덤입니다.

     

    아들바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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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아들바위공원

    해안 암반 위로 산책데크와 전망 포인트가 이어져 파도·바람·바위가 만드는 해안 지형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가 된 바위 실루엣이 포인트로, 물때에 따라 전경이 달라 반복 방문 재미가 있어요. 바람이 강한 날엔 물보라가 데크까지 들어오니 방수 외투가 유용합니다. 북쪽 소돌해변, 남쪽 도깨비 촬영지와 직선으로 이어져 차 없이도 이동 가능하며, 중간에 카페·편의시설이 흩어져 있어 휴식 동선이 끊기지 않습니다. 사진은 파도치기 직전 연속 촬영이 성공률이 높습니다.

     

    소돌어촌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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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소돌어촌체험마을

    주문진의 바다를 ‘보는 것’에서 ‘하는 것’으로 바꿔주는 체험형 명소입니다. 계절·물때에 맞춰 바지락 캐기, 테 그물 체험, 갯벌 생태 해설 등이 운영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우기 좋습니다. 여벌 옷·아쿠아슈즈·수건은 필수, 여름엔 자외선 차단과 모자, 봄·가을엔 방풍 겉옷이 있으면 체감이 편합니다. 체험 후 바로 인근 소돌·아들바위 라인으로 이동하면 씻고 산책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하루 코스가 완성됩니다. 예약제 프로그램이 있으니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하세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해안도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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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주문진의 상징적 장면을 남긴 해안 도로 구간입니다. 바다와 직선 도로, 난간·가로등의 간결한 구성이 핵심이라 지나치게 화려한 소품보단 심플한 의상이 사진 결과를 깔끔하게 만듭니다. 주말 낮에는 대기 줄이 생길 수 있어 일출 직후 혹은 평일 오후 방문이 쾌적합니다. 길가 안전선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고, 차량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촬영은 짧게, 보행자는 보도에서 진행하세요. 인근 카페·편의시설 접근성이 좋아 잠깐 들러 인증 후 바로 다음 코스로 넘어가기 좋습니다.

     

    마치며

    주문진은 ‘시장–항구–해변–촬영지’가 10~15분 간격으로 붙어 있어, 이동 시간보다 머무는 시간에 에너지를 쓸 수 있는 곳입니다. 오전엔 시장과 항, 한낮엔 해변과 공원, 저녁엔 등대와 노을 포인트로 굴리면 하루가 알차게 채워집니다.주문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기본으로 개인 취향(사진·산책·체험)에 맞춰 비율만 조절해 보세요. 주문진의 진가는 바다를 보고, 걸으며, 한 끼를 나누는 데서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