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읽어보셨다면 이제 포항 여행 계획이 술술 그려지셨을 거예요. 포항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중심으로 여행 루트를 짠다면 후회 없는 일정이 될 거예요. 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평온함이 공존하는 포항, 그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 여러분의 멋진 여행을 응원합니다.
≣ 목차
1. 포항송도해수욕장 (해수욕장, 해변)
포항 시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송도해수욕장은 도심 가까이에 위치한 대표 피서지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고, 근처에는 해변 산책로와 야경 포인트도 잘 갖춰져 있어 낮밤 할 것 없이 인기가 많습니다. 인근 카페나 횟집도 잘 발달해 있어 ‘물놀이 + 먹방’ 코스가 완성되죠. 여름에는 각종 축제와 해양 스포츠도 열려 더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하옥계곡 (계곡)
하옥계곡은 포항 북구의 숨겨진 보물 같은 피서지입니다. 맑고 차가운 물줄기가 깊은 숲 속을 따라 흐르며, 그 풍경은 도시의 피로를 단숨에 씻어내기에 충분하죠. 물놀이와 함께 계곡 주변을 산책하거나 텐트 하나 치고 하루 종일 눕고 먹고 쉬는 것도 이곳에선 특별한 힐링 코스가 됩니다. 여름철 포항의 숨은 피서지를 찾는다면 하옥계곡이 그 해답입니다.
3. 해도근린공원 (근린공원)
도심 속에서 가볍게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해도근린공원을 추천합니다. 잔잔한 산책로와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터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주민들에게는 하루 루틴 같은 공간이죠. 벚꽃이 피는 봄이면 분홍빛 산책길이 펼쳐지고, 가을이면 낙엽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로 변신합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생활밀착형 힐링 명소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입니다.
4. 내연산 (산)
경북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내연산은 계곡과 폭포, 산세의 조화가 아름다운 명산입니다. 특히 12폭포 코스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자랑하며,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물소리, 가을엔 단풍의 향연이 등산객의 발걸음을 부릅니다. 사찰 보경사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타2피 코스죠. 체력과 감성을 동시에 충전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
5. 호미곶해맞이광장 (광장)
해돋이 명소로 전국적인 인기를 끄는 호미곶해맞이광장은 거대한 손 조형물 ‘상생의 손’으로 유명하죠. 특히 1월 1일 새해맞이 축제 때는 이곳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새해 첫 해를 맞이하며 소원을 빌곤 합니다. 하지만 해돋이뿐 아니라 낮에도 탁 트인 바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포토스팟으로도 손색없어요. 포항의 랜드마크를 찾는다면 단연 이곳입니다!
6.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문화거리)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면 이곳이 바로 타임머신 정류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식 가옥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문화거리로, 마치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도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남기러 방문하죠. 조용한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소소한 전시관, 감성 카페까지 만나게 되어 감성과 역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곳입니다.
7. 흥환간이해수욕장 (해수욕장, 해변)
‘조용한 힐링’이란 단어가 사람이라면 바로 이곳에 눌러앉았을 겁니다. 흥환간이해수욕장은 비교적 소박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해변으로, 북적이는 피서지를 피해 조용한 바다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물이 맑고 얕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고, 근처에는 소규모 펜션이나 카페도 있어 바닷바람 맞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죠.
8.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테마공원)
전설이 테마파크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은 신라의 시조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형 공원으로, 포항의 해안 경치와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포토존도 많고, 바다를 바라보며 전설 속 두 인물의 사랑 이야기를 상상해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해 질 무렵, 바다와 공원의 경계가 석양으로 물드는 장면은 그야말로 그림입니다.
9. 호미곶 (지역명소)
“한반도의 호랑이 꼬리”라 불리는 호미곶은 그 지리적 의미만큼이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해맞이 명소로는 전국구이며, 상생의 손 조형물은 이젠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죠. 바다 위 솟은 손이 해를 감싸는 장면은 연말연시마다 언론에 단골로 등장하고요. 아침 일찍 해돋이를 보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 바닷바람 속을 거니는 산책객까지… 호미곶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의미’를 품은 장소입니다.
10. 영일대해수욕장 (해수욕장, 해변)
도심 가까이에 이런 해수욕장이 있다니, 포항 사람들 부럽습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접근성 좋은 도심형 해변으로, 야경과 일몰까지 책임지는 전천후 힐링 스팟입니다. 특히 해변 위에 자리한 영일대(亭) 전망대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풍경으로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요. 해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맛집, 숙소까지 모두 가까워 여름휴가 필수 코스랍니다.
11. 국립등대박물관 (박물관)
등대 덕후라면 반드시 체크인해야 할 포항의 숨은 보석! 국립등대박물관은 한국의 등대 역사와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등대 전문 박물관입니다. 100년 넘은 진짜 등대 렌즈부터, 미니어처, AR 체험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관람할 수 있어요. 바로 옆엔 호미곶 등대도 함께 있어 이색 포토 스팟까지 완벽히 겸비한 ‘빛의 박물관’입니다.
12. 청하공진시장 (시장)
정겨운 포항의 로컬 감성, 청하공진시장에서 제대로 느껴보세요. 이 시장은 크진 않지만 따끈한 전통이 흐르고 있고, 할머니 손맛 담긴 떡, 반찬, 국수집들이 많아 먹방 덕후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특히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인심 덕에 지갑은 가볍게, 배는 무겁게 나올 수 있어요. 소박하지만 맛있고 따뜻한 로컬 체험을 원한다면 청하공진시장 강력 추천입니다.
13. 환호공원 (도시, 테마공원)
높은 곳에서 포항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환호공원으로! 도심 가까이 있으면서도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울창한 숲길, 조각 작품들이 어우러져 산책하며 예술감성도 채울 수 있는 공원이에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부터 운동시설까지 고루 갖춰져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무엇보다 해질 무렵 이곳에서 보는 풍경은, 스마트폰 사진첩을 한참 채우게 될 만큼 감동적이죠.
14. 칠포해수욕장 (해수욕장, 해변)
영일만 북쪽 해안에 자리 잡은 칠포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넓고 바다가 깊지 않아 여름철 피서지로 제격입니다. 주변에는 캠핑장과 숙박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1박 2일 해변 여행에 딱 좋죠. 특히 성수기에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과 공연까지 열려 젊은 층에게도 인기 만점! 비교적 덜 붐벼 조용한 힐링 바다를 찾는 이들에게도 추천하는 포항의 대표 해변입니다.
15. 장길리복합낚시공원 (도시, 테마공원)
낚시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환영! 장길리복합낚시공원은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껏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원입니다. 낚시 포인트 외에도 바다 전망 산책로와 쉼터, 가족 피크닉장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아요. 포항의 맑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찌를 바라보는 그 여유로움,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힐링입니다.
마치며
쭉 읽어보셨다면 이제 포항 여행 계획이 술술 그려지셨을 거예요. 포항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중심으로 여행 루트를 짠다면 후회 없는 일정이 될 거예요. 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평온함이 공존하는 포항, 그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 여러분의 멋진 여행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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